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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美 '빌보드 200' 71위…데뷔 후 첫 진입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 미연, 소연, 우기, 슈화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미니 5집 '아이 러브(I love)' 발매 기념 '엑스 러브 쇼(X-LOVE-SHOW)'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인턴기자그룹 (여자)아이들 민니, 미연, 소연, 우기, 슈화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미니 5집 '아이 러브(I love)' 발매 기념 '엑스 러브 쇼(X-LOVE-SHOW)'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인턴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지난 1일 (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여자)아이들(민니, 미연, 소연, 우기, 슈화)의 미니 5집 '아이 러브(I love)'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7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누드(Nxde)'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를 차지하고,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1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여자)아이들의 데뷔 후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진입이다. 미국 내 대형 음반사를 통하지 않고 오롯이 (여자)아이들의 음악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여자)아이들의 신보에 대한 반응은 이미 뜨겁다. '누드'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보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초동 판매량 67만 8,000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이 러브'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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