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시그널]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 창립 19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오는 17일 2시 방배동 한국감정평가사회관서 열려

2022 부동산대상 남선우 ESR 켄달스퀘어 대표 수상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SREF)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있는 한국감정평가사회관에서 제19주년 창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이 대응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먼저 민성훈 수원대학교 교수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부동산 시장의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지명준 서울시니어스타워 상무가 '노인복지주택의 입지 전략과 지역별 특성', 박재병 케어닥 대표가 '시니어 케어 시장 현황 및 테넌트로서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제2회 동천학술대상과 2022 부동산대상 시상도 이뤄진다. 동천학술대상에는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조 만 교수가 선정됐다. 올 해 부동산 전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CEO나 임원을 선정하는 2022 부동산대상은 남선우 ESR 켄달스퀘어 대표가 수상한다. 지난해에는 국내 1호 리츠 관리 회사를 설립하며 부동산 금융 시장을 개척한 이병철 다올금융그룹 회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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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건국대·명지대·전주대·한성대 등 10개 대학교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수여한다. 향후 포럼 내 기업 인턴십과 향후 부동산 업계 진출 시 멘토·카운셀링 등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서울부동산포럼은 부동산 개발 및 금융, 마케팅, 자산 관리 등 업계 오피니언 리더와 부동산 학계 교수, 법률, 회계, 감정평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순수 비영리 단체다. 박래익 그레이프라운지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다. 2003년 63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약 200명이 활동 중이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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