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현대중공업그룹, 이태원 사고 성금 10억원 기부

이태원 사고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 기탁

권오갑(앞줄 오른쪽)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정기선(뒷줄 왼쪽 첫 번째) HD현대 사장 등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권오갑(앞줄 오른쪽)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정기선(뒷줄 왼쪽 첫 번째) HD현대 사장 등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중공업그룹이 이태원 사고 성금으로 10억 원을 기부한다.



3일 현대중공업그룹은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과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이태원 사고 지원 및 심리치료 및 안전교육을 포함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임원들은 지난 31일 서울시청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사고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며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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