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다음주 전국적으로 1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오피스텔 공급

“연말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 늘어나”





건설사들이 연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면서 다음주에는 전국적으로 1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총 1만5143가구(일반분양 1만193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는 올해 1월 둘째 주(2만3469가구) 이후 최대 물량이다.



다음 주에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A39블록 ‘호반써밋웨스트파크’, 평택시 현덕면 ‘포레나평택화양’, 충남 아산시 용화동 ‘아산자이그랜드파크’, 논산시 대교동 ‘논산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이(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 양주시 회정동 ‘양주덕정역한라비발디퍼스티어’,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갑천2트리풀시티엘리프’, 경북 영주시 휴천동 ‘영주아이파크’ 등 6곳에서 개관한다.

부동산R114는 “과거에는 행복주택, 영구임대, 공공임대 등 공공 분양 물량이 다수였다”며 “하지만 다음주 청약 물량은 민간 공급 물량이 상당수 차지하고 있고, 연말을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이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김경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