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권경민 LG전자 연구위원과 우인근 저스템 부장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권 연구위원은 17년간 냉난방 공조 기계 분야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하며 가정용에서부터 대형 상업용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우 부장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19년 이상 연구개발 활동에 매진한 엔지니어로 반도체 소자 습도 제어장치 개발과 제품화에 기여했다. 우 부장은 “기류 제어장치의 산업화와 연구개발 가속화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세계적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