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분야 기능성소재 우수기술 상담회’를 열고 1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17일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식품 우수기술 파트너링’ 행사의 부대 행사로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건기식협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상담회에는 31개 식품협의체 기관이 참여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7개 기능성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7개 기능성 분야는 건기식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토대로 선별했다. 사전 상담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선별된 7가지 기능성인 △구강 건강 △모발 건강 △체지방 감소 △면역계 △갱년기 건강 △호흡기 건강 △푸드테크 관련 사업화 유망기술 30여 건의 연구자-기업 간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회원사는 10일까지 별도 공지된 온라인 플랫폼 주소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수 기술 지원도 가능하다.
기술 상담회 외에도 16~17일 양일간 △기관별 지원 사업 △경영진단 △자금조달 △기업인증 △유통·마케팅 △소액무상특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 상담 창구도 운영될 예정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제품화가 시장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되는 만큼 연구 및 산업계 간 활발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산업 내 기술 고도화 및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