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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해제, 부천 일원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오피스텔` 공급 나서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다. 4개 지역만 남긴 경기도 전역과 인천, 세종이 대거 규제지역에서 풀리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10일 오전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했다. 회의에 앞서 9일에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동산 규제지역 완화에 대한 방침을 결정했다. 지난 9월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규제지역을 전부 해제한 데 이어 두 달만에 규제지역 추가 해제에 나선 것이다.

이번 조치로 안양, 안산(단원구), 구리, 군포시 등 경기 9곳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고, 수도권 31곳(고양, 남양주, 화성, 부천, 시흥, 김포 등)과 세종은 조정대상지역 규제에서 풀렸다. 특히 수원, 안양, 의왕, 용인(수지·기흥구) 등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규제에서 모두 벗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의 경우 주변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개발 수요, 높은 주택 수요를 고려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기도는 서울과 인접해 있어 집값 수준과 개발수요가 높기 때문에 서울과 유사한 시기에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과천, 성남, 하남, 광명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을 유지하기로 했다.

규제지역 해제는 11월 14일 0시부터 효력을 갖는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대출을 비롯해 세제·청약·거래(전매 제한) 등과 관련한 규제가 크게 완화된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부동산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부천시 역시 조정대상지역 규제 제외로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50%인 LTV 규제가 70%로 완화되고,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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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월드메르디앙 소사역'이 공급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서울지하철 1호선과 전철 서해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에 입지하는 해당 오피스텔은 계약금 5%, 조건변경 등의 파격적인 혜택으로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다. 전용면적은 69.89㎡~77.50㎡로 실거주에 적합한 3룸으로 구성돼 있다. 내부는 시스템 에어컨, 세탁 및 건조 기능을 갖춘 빌트인 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우수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서울 및 인천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1호선과 시흥, 안산 등을 지나가는 서해선의 더블 역세권으로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오는 2023년 1월에는 서해선의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경원여객버스터미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시흥IC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 GTXB-B노선도 착공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부천남초, 부원초, 소명여중, 진영중, 소명여고, 진영고 등이 가깝게 자리잡고 있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부천역광장, 가톨릭대학병원, 세종병원, 주민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밀집되어 있다.

한편,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 방문 및 유선상담으로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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