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파인디지털, 와이파이로 스마트폰 연동성 강화한 블랙박스 출시

운전자 안전보조 전후방 추돌 경고 기능 등 탑재





파인디지털은 5기가헤르츠(GHz) 와이파이 지원으로 스마트폰 연동 기능을 강화한 블랙박스 ‘파인뷰 X1200 POWER’(사진)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별도의 개인용 컴퓨터(PC) 프로그램 설치 없이 빠르게 스마트폰 영상 저장이 가능하다. 영상은 전용 앱 ‘파인뷰 와이파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며, 주행 영상 스트리밍, 펌웨어 업데이트,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 유용한 기능까지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용 앱에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해당 부분 관련 정보만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장착했다. 이벤트 모아보기 기능 활용 시, 주행·주차 중 충격이 발생하는 경우 녹화 영상, 주행 시간, 주행 거리, 평균 주행 속도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의 안전을 보조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도 탑재됐다. 최신 ADAS 기능 6가지(전방 추돌 경보, 후방 추돌 경보, 전방 보행자 경고, 후방 보행자 경고, 차선 이탈 경보, 앞차 출발 알림)가 적용돼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돌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방지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충격 발생 여부를 알려주고 안정적인 녹화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기능도 있다. 운전자는 ‘AI 충격 안내 2.0’ 기능을 통해 주차 중 충격 발생시에도 차량 충돌 등 진짜 충격 발생만 안내 받을 수 있다.

차문 개폐 등 비사고성 충격을 안내에서 제외해 편의성을 높였고, 분석된 충격을 8개 위치, 3개 크기로 세분화해 다중 충격 여부를 제공한다. 또 AI 고온 차단 기능을 적용해, 고온 감지 시 초저전력 모드로 자동전환돼 끊김 없는 녹화도 가능하다.

또 △시동이 꺼진 주차 상태에서도 266일 이상 안전하게 녹화하는 초저전력 모드 △녹화 영상 재생 시 행정구역 데이터가 자동으로 표시되는 스마트 재생 모드 등 안전한 주행과 정확한 정보 인식을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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