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산부인과학회 차기 회장에 이근영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67대 회장으로 선출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사진 제공=한림대강남성심병원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사진 제공=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이근영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12일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67대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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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수는 응급자궁경부수술, 복식자궁경부봉합수술 등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집도한 산과 분야 명의로 꼽힌다. 한림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병원장, 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을 맡아 고위험 임신을 치료하고 안전한 분만을 이끄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고위험임신부 조산 예방 성과 및 고난도 치료 공적을 기반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근영 교수는 “학회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학회 회장으로서 산부인과 보험 분야 개선과 학회의 학문적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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