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메가엑스(OMEGA X) 재한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참고 있다.
오메가엑스와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의 논란은 지난달 소속사 대표 강 씨에게 폭행과 폭언을 당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며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는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대표는 자진 사퇴를 했다"고 밝혔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강씨의 술자리 강요, 강제 추행 등 갑질 피해 폭로를 이어갔다. 또 그룹명과 팬덤명 상표권을 출원 신청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