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공공기관 대상 맞춤형 회계·감사 교육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의 자체감사업무 지원을 위해 18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22년 공공기관 맞춤형 회계·감사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대체됐다가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도내 27개 공공기관과 관계기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주요 건의 사항인 자체감사 컨설팅과 감사담당자 교육 요청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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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은 공공감사분야 법규와 행동강령, 지출·회계·계약·보조금 분야 감사사례, 신용카드·업무추진비·여비 집행 부적정 사례 등으로 실무사례 중심으로 예산운영과 회계처리 지적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정주 서울시립대 겸임교수가 반부패 청렴정책의 주요 이슈와 이해충돌방지의 이해에 대해 강의했다. 강인옥 감사행정연구원장이 공공기관 회계실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임기산 경기도 행정감사팀장이 공공기관 감사사례 교육으로 감사의 종류 및 처분요구 종류와 제도, 사전 컨설팅 감사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이희완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공공기관 기관장 장기공석에 따른 근무기강 해이와 방만운영 등에 대해 사회적 우려가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도는 앞으로 도내 공공기관 등에 대한 감사 기능 이외에도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동일사례 지적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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