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남도교육청, 도내 전 교육기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1~25일까지 안전의식 높이는데 중점

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서울경제 DB전라남도교육청 전경. /서울경제 DB




전남도교육청은 21~25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모든 학교에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학교나 학생 중심 현장훈련으로 교육현장의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전남도교육청은 훈련기간 동안 지진·화재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유형에 대한 토론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검증하고, 본청 사고수습본부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각급기관과 학교별 실질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학생·교직원의 대피능력과 행동 요령을 숙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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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일 차인 23일에는 함평여자중학교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에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진·화재대피훈련·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본청 각 실·과 직원들은 훈련기간 중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도교육청 교육감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훈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위험을 판단해 능동적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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