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남농협-도농상생운동본부와 함께 자매결연마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사진제공=경남농협./사진제공=경남농협.




경남농협은 22일 산청군 단성면 묵하마을을 찾아 영농폐기물 수거 및 단무지 무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한동석 농협산청군지부장, 박충기 산청군농협 조합장, 유옥경 농가주부모임 산청군연합회장, 도농상생운동본부 등 농협봉사단 40여명이 참석해 일손지원과 함께 마을 경로당을 찾아 담요 등 약 100만원 상당의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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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은 2016년 묵하마을과 명예이장 및 명예주민으로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일손돕기와 생필품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참가자들은 단무지 무 수확, 관수호스 철거, 마을 환경정비를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등 묵하마을 곳곳에서 일손을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바쁜 일손을 들어주기 위해 중식을 제공했다.

이형석 묵하마을 이장은“농협에서 매년 잊지않고 무 수확철에 마을을 방문해 일손도움을 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해 치우지 못한 영농폐기물을 정리하면서 마을이 더 깨끗해 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동석 지부장은 “경남농협이 22년도 일손돕기의 마무리를 자매결연마을인 산청 묵하마을에서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손부족과 가뭄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흘린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협은 계속적으로 자매결연 및 명예이장을 통해 도농교류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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