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호텔 홍보모델까지 꿰찬 이 여성…"호캉스 즐기세요"

다음 달 ‘서울풋데이앤나잇’ 콘텐츠 공개

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출연한 롯데호텔의 '서울풀데이앤나잇' 콘텐츠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롯데호텔롯데홈쇼핑의 가상인간 '루시'가 출연한 롯데호텔의 '서울풀데이앤나잇' 콘텐츠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롯데호텔




가상인간 루시가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롯데호텔을 알린다.

롯데홈쇼핑은 자사가 자체 개발한 루시를 홍보 모델로 내세운 롯데호텔의 ‘호캉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선보인 가상인간 루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외 기업 광고모델,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연말 시즌 호캉스 수요를 겨냥해 롯데호텔과 관련 콘텐츠를 기획해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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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텐츠는 루시가 직접 롯데호텔 서울의 객실, 라운지 등 내부 시설을 비롯해 주변 곳곳을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내용을 담았다. ‘가장 서울다운 스테이를 즐긴다’는 ‘서울풀데이앤나잇(Seoulful Day and Night)’을 주제로 기획됐다. 호텔 주변의 을지산책 등 서울의 신구가 조화로운 을지로 매력을 누리는 ‘액티브 데이’, 롯데호텔 서울 내 유명작가의 작품을 즐기고 라운지에서 애프터눈티 등을 즐기는 ‘인스파이어링 앤 릴랙싱 데이’ 2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시각특수효과(VFX), 리얼타임엔진(VFX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3D그래픽툴) 등의 기술을 활용해 사진·영상 형태의 10개 콘텐츠로 제작했다. 이달부터 루시 공식 SNS를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롯데호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영상 콘텐츠도 공개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가상인간 루시를 인플루언서, 엔터테이너,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라며 “이번 콘텐츠도 그의 일환으로 롯데호텔과 이색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으며 향후에도 기술 고도화를 통한 루시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호텔 서울 마케팅 관계자는 “메타버스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루시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롯데호텔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향후에도 롯데호텔만의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실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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