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오은영 박사 초청한 SK이노, 직원들과 '행복산책' 이벤트

오 박사 “행복 위해선 나 자신 이해해야”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11월 행복산책 강연자로 나선 오은영 박사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11월 행복산책 강연자로 나선 오은영 박사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과 악수를 나누며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096770)이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11월 행복산책 오은영의 금쪽 같은 SK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행복산책 행사는 SK그룹의 지향점이기도 한 ‘행복’을 주제로 한 오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행복산책은 2016년 시작한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구성원 소통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다가 올해 5월 재개됐다.

관련기사



오 박사는 “행복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주변과 어떻게 소통·상호작용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을 이해해야 훨씬 더 안정을 갖고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연인, 직장 동료, 친구 등 주변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안정이 중요하다. 나와 잘 지내는 것이 주변과 잘 지내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행복산책뿐 아니라 사내 상담 코칭 센터 ‘하모니아’를 2005년부터 운영하는 등 구성원이 자신의 행복을 적극 추구할 수 있는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안옥경 SK이노베이션 행복경영담당은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잘되고 사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활동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적극적인 제도 및 문화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지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