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 형태가 증가하면서 사이버 공격도 지능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격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온라인 클라우드 보안 환경 강화가 주목받고 있다.
기업의 비대면 업무 환경에서 최초 접속 시 실시하는 본인인증은 허가 받은 사용자인지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간편하지만 강력한 보안 방법인 생체인증을 도입하는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인증 보안 선두기업인 ㈜에어큐브는 자사 2차인증(MFA) 솔루션인 ‘V-FRONT(브이프론트)’에 세계 최고 수준의 안면인식기업 알체라의 기술을 접목한 화상회의 2차인증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화상회의 웹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계정 정보로 로그인을 진행한 뒤 에어큐브에서 제공하는 2차인증 페이지에서 안면등록을 하면 된다. 최초 등록 후에는 ID/PW 로그인 이후 노트북이나 모바일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안면인증이 진행된다.
실물이 아닌 사진, 동영상으로는 인증이 되지 않는 라이브니스(Liveness API) 기술은 인가되지 않은 인원의 참여나 자리 이탈 및 부재 등을 식별한다. 또한 안면인증을 등록하지 않은 아닌 사람이 감지되거나, 2명 이상이 카메라에 감지되거나, 자리이탈 등 이상행위를 감지하면 AI 인공지능 기반의 이상행위 탐지기술로 강제로 서비스를 종료시켜주는 기술을 도입했다.
에어큐브 김유진 대표는 “오늘날 정부기관, 회사, 학교 등의 IT·보안 담당자들은 재택근무나 화상회의를 진행할 때 이메일 주소를 통한 초대 메일과 ID·PW를 사용하는 기존 로그인 접속은 완벽한 사용자 인증을 하기에 불안한 요소가 있다고 이야기한다”며 “에어큐브에서 선보이는 이번 2차인증 솔루션이 이러한 불안성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업무, 교육 환경의 변화로 클라우드와 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이루어져 인증과 보안은 빠질 수 없는 기술이 된 만큼 에어큐브는 인증관련 기업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앞으로도 편리하고 강력한 인증/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