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Univ. Eco Club League)의 최종 성과 발표 포럼’을 열고 충남대 ‘바퀴네개(Wheel_4)’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바퀴네개’ 팀은 내연 기관 자동차의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동력의 기관을 직접 설계해 완성된 자동차를 선보였다. 전기 자동차 설계부터 재료 구입 및 가공, 조립까지 대부분의 과정을 직접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생활한복 ‘한’을 제작한 영남대 ‘어바웃(ABOUT)’팀이 선정됐으며 이 밖에도 서울시립대 ‘반짝공작소’, 충남대 ‘애드리’, 건국대 ‘CES’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5개 팀에게는 총 10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는 환경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을 만들기 위해 BAT로스만스가 마련한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이다. 지난 5월 전국 대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환경분야 캠페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본선에는 총 9개 팀을 선발, 활동 지원금과 함께 임직원 및 환경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량 강화교육을 제공했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김은지 대표는 “이번 리그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과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방안들을 모색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