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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업체와 MOU…"니켈 유통 라이센스 취득 준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다이나믹디자인(145210)은 인도네시아 내 니켈 광물 사업을 위해 신규 설립한 다이나믹디자인인터내셔널(PT. Dynamic Design International)이 니켈 광물 유통 라이센스 취득을 위해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 황응연 대표는 올해 05월 다이나믹디자인 인도네시아 법인(PT. DYNAMIC DESIGN INDONESIA) 설립하고 10월 인도네시아 치르본 지역에 공장부지 2만1,000평을 한화 약 60억원에 취득 완료했다. 기존 사업의 경영효율화 절차를 이행함과 동시에 추가적인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 소재인 니켈의 생산국이자 매장국인 인도네시아에 니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다이나믹디자인인터내셔널을 설립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 내에 생산기지 설립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니켈의 주요 생산지로 니켈 광물 사업을 신사업으로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한 매출과 수익을 확보해 주력사업의 안정화, 경영 안정 기여와 현지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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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인디자인 관계자는 “니켈 광물 유통 라이선스 취득”을 별도로 해야 한다고 밝히며, 회사는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니켈 사업 진행을 준비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에 라이선스 취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업에 필요한 모든 안전장치와 안정성을 확보해 장기간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나믹디자인인터내셔널이 2022년 10월 21일 PT.Karya Nusa Indonesia Satu와 인도네시아 니켈 유통 사업 부분에 협력사로서 제휴키로 하고, 연간 200만톤 규모의 니켈광물 유통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니켈 광산 및 현지 제련소 등과 기타 사업 진행에 필요한 계약을 체결하도록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MOU 체결 후 니켈 광물 유통에 필요한 인, 허가 취득을 신속하게 완료하기 위하여 협력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인허가 취득이 완료될 경우 신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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