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랩스의 버추얼휴먼 '모아'. /사진 제공=네이버네이버 손자회사 슈퍼랩스가 만든 첫 번째 버추얼휴먼(가상인간) ‘모아’가 네이버쇼핑 패션타운 광고를 찍었다.
슈퍼랩스는 29일 모아의 첫 광고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모아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생성 기술이 동원돼 가상공간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구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모아는 패션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좋아해 네이버 패션타운 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이용자로서의 정체성을 갖췄다는 설정이다.
패션타운은 지난 9일 네이버가 새로 선보인 통합 온라인 컨시어지 서비스다. 백화점, 아울렛, 브랜드 등의 패션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문 쇼핑공간이다.
슈퍼랩스는 네이버 스노우의 자회사로 AI 버추얼휴먼 사업을 벌인다. 전진수 슈퍼랩스 대표는 “ “앞으로 더욱 고도화될 AI 기술을 적용해 메타버스 속 다양한 공간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버추얼휴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