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노모도제넥신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에는 아지노모도제넥신 나카이유타 대표, 제넥신 닐 워마(Neil Warma) 대표, 아지노모도 사업본부장 및 아지노모도 그룹 관계사 대표 등 아지노모도제넥신 임원과 주요 고객사 임원 등 주요 내외빈 140여 명이 참석했다.
아지노모도제넥신 나카이유타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고객사, 공급업체, 파트너사와 여러 관계자의 도움으로 무사히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지난 10년간 적자와 흑자를 오가며 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고비 기간에도 믿고 맡겨 주신 고객사와 저를 지지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더 나은 품질과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세포배양배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환영사 이후 10주년을 축하하는 게스트 소개, 축사를 시작으로 비전 퍼포먼스, 파이널 퍼포먼스, 터치 세레모니와 어둠 속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댄스 등 특별공연도 이어졌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지난 2012년 글로벌 기업 아지노모도와 국내 바이오벤처 제넥신이 합작 설립한 기업이다. 고품질 아미노산이 포함된 세포성장 속도와 단백질 생산 능력을 동시에 충족하는 세포배양배지 브랜드 ‘셀리스트(CELLiST)’ 시리즈에 30여 년 간 축적해온 아지노모도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를 더했다.
셀리스트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오던 세포배양배지를 국내 공장에서 제조, 공급하며, 세포배양배지를 고객의 수요에 따라 변경이 가능한 ‘스위치 프로그램(Switch Program)’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과 생명공학연구소 등에 공급 중이다.
이와 함께 아지노모도제넥신은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전년 대비 매출 이익이 상승했고, 시장점유율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1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세포배양배지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제품 및 다양한 시스템과 서비스 개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