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2022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신 서울경제신문과 심사위원께 깊은 감사 말씀드립니다. 더불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해온 직원들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한 해 다변화된 수익구조와 사업 부문간 시너지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글로벌 금리 인상과 증시 불황이 겹치며 시장에 상상 이상의 충격을 안겨주었고, 증권업계는 혹한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늘 어려움이 있을 때 기회가 있었고, 그 기회를 활용해 한 단계 ‘점프업(Jump Up)’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 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전 부문의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소비자 보호와 디지털 혁신, 해외시장 개척 등 핵심 역량 강화와 신(新)성장동력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온라인 금융상품권 같은 한국투자증권의 혁신 서비스는 젊은 세대와 소액투자자들의 투자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미국 뉴욕에 새로 문을 연 IB 전담 법인은 선진 금융시장에서 착실히 트랙 레코드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해외 유수의 금융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 사모 대출 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그동안의 성취가 고객과 시장의 신뢰에서 비롯되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고객 만족과 고객수익률 제고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진정한 ‘뉴 머니(New Money)’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거듭 발전해 가겠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변화와 혁신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