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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LGND, 웹 3.0 음악 플랫폼 출시…폴리곤·워너뮤직과 맞손

국내 시장 하락세, 국제 시장 보합세

낮은 가스비와 빠른 거래가 장점

7일 오후 1시 0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7일 오후 1시 0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하락세다



7일 오후 1시 00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6% 하락한 2269만 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12% 상승한 168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54% 하락한 38만 4800원, 리플(XRP)은 1.10% 하락한 514.0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는 1.19% 하락한 132.9원이다.

국제 시장은 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1만 7034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07% 하락한 1262.96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은 0.9999달러다. BNB는 0.27% 하락한 288.84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억 3666만 달러(약 7081억 원) 가량 하락한 8539억 9651만 달러(약 1126조 933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2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전자상거래와 인터엑티브 플랫폼 구축 기업 LGND가 블록체인 네트워크 개발업체 폴리곤(Polygon)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뮤직(Warner Music)과 함께 웹 3.0 음악 플랫폼 ‘LGND 뮤직’을 출시한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다음 달 출시 예정인 LGND 뮤직은 특허를 가진 사용자의 블록체인 디지털 수집품을 지원하는 음악 및 수집품 플랫폼이다. LGND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디지털 수집품을 재생할 수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워너뮤직 그룹의 아티스트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스트톱 플랫폼에 디지털 수집품을 출시할 수 있다. 창작자는 특별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해 팬들과 교류도 가능하다.

해당 플랫폼은 폴리곤을 기반으로 해 낮은 가스비와 빠른 거래를 제공한다.

LGND 뮤직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음악 수집가가 탈중앙화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ND 뮤직은 “플랫폼 사용자가 음악 토큰을 구매해 소유할 수 있으며 본인만의 컬렉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암호화폐와 디지털 수집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웹 3.0 음악 플랫폼은 창작자와 예술가가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수익을 내도록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전망이다. 미국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세계 음악 산업이 2030년까지 131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상당 부분이 웹 3.0 생태계로 통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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