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은 8일 김종현(사진) 부사장(비즈니스 1부문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1991년 제일기획 입사 후 인터넷 비즈니스, 전략기획, 중국총괄, 디지털 부문 및 글로벌 비즈니스 부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보직을 경험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제일기획은 “김 내정자가 대표이사를 맡아 사업 경쟁력 강화와 회사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이와 함께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하고, 현 유정근 사장이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하며 회사의 지속성장과 투명 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
부사장 이하의 임원 인사는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