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생활체육교실은 탁구, 방송 댄스, 스포츠클라이밍의 3개 종목 과정이 운영된다. 대상은 은평구 거주 초등·중학교 295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참가자는 시설 사용료만 부담하면 된다. 탁구, 방송 댄스는 1만 원, 스포츠클라이밍은 보험비 포함 2만 원이다. 탁구교실은 ‘박성천탁구교실’, ‘응암그린탁구클럽’, ‘그린탁구장’에서 각 80명을 모집한다. 방송댄스는 ‘스마트댄스아카데미’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관동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되는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참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