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포도생산자단체 고품질농산물생산 결의


포도 주산지인 경북 상주시 11개 생산자단체가 13일 샤인머스캣 포도 품질고급화를 다짐했다.


상주시 중화지역은 해발 280m이상으로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최고의 당도와 특유의 향이 풍부한 고품질 포도생산 최적지다. 이에 따라 1835ha(3352호)면적에서 포도를 재배하는데 주요 품종은 샤인머스캣이다.

또 올해는 18개국에 1005톤을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급증했고, 이른 추석으로 미숙과 출하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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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상주시 생산자 단체 대표들은 이럴 때일수록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를 잃지 않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결의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수확시기와 당도 관리를 준수하고 기본에 충실한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에,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에서도 고품질 상주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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