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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만뷰 '없는 영화' 진용진, "'없는 영화제'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 전하는 작품 찾을 것"

진용진 / 사진=2022 유튜브 Media Summit진용진 / 사진=2022 유튜브 Media Summit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제작사 3Y코퍼레이션은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 영화’ 1주년을 기념해 ‘없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없는 영화제’에는 2020년 이후 상영을 목표로 만들어진 길이 3분 이상의 영상 콘텐츠라면 장르, 소재와 관계없이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영상의 저작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튜브 진용진 채널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없는 영화제 / 사진=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없는 영화제 / 사진=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



3Y코퍼레이션은 진용진을 포함한 ‘없는 영화’ 제작팀의 1차 심사를 거쳐 최대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없는 영화’ 부채널인 유튜브 ‘디테일스튜디오’ 채널에 업로드되며 조회수, 댓글 등 시청자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최종 1등 수상작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없는 영화’ 본편이 공개되는 ‘진용진’ 채널에 상영되는 베네핏이 제공된다. 극장 GV를 통해 관객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모든 작품의 크리에이터들은 특별한 후원의 기회도 얻는다. 3Y코퍼레이션은 재기 발랄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없는 영화제’의 공식 후원사/후원인을 공개 모집한다. 1구좌당 100만 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개인, 회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없는 영화제’ 본선에 오른 작품의 크리에이터들에게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없는 영화' / 사진=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없는 영화' / 사진=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는 진용진의 ‘없는 영화’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진용진’을 통해 첫 공개된 ‘루시드 드림’ 편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약 50여 편을 공개, 최근 총 조회 수 약 1억 5천만 뷰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3Y코퍼레이션 측은 “지난 1년여 동안 ‘없는 영화’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에게 보답하고, 참신한 작품을 선보이는 연출가나 제작자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없는 영화제’를 기획했다”라며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할 거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을 제작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없는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튜브 채널 ‘진용진’ 커뮤니티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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