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12개품목 16개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답례품은 가야산벼리농원(오미자청), 경성표고(팔각백화고 등), 고여사버섯(오르틴버섯), 독산농원(오미자청), 백말순등겨장(등겨장,청국장 등), 별고을한우(한우선물세트), 우봉진의버섯세상(목이버섯,노루궁뎅이버섯), 알알이푸드(된장류 등), 인포 터리(공예품-에티켓스카프,목베게 등), 참샘영농조합법인(참외,참외청및잼류), 천수누리(수제조청선물세트), 벽진농협(새송이버섯), 서부농협(감자), 수륜농협(사과, 쌀),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참외), 초전농협(샤인머스켓) 이다.
성주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획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운영관리, 제품 등록, 배송체계 등 공급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과정에 들어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내에서 지역 농·특산품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