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식사와 문화생활 한 번에”…유·스퀘어, 단체 방문객 북적북적

연극 '너에게로 또 다시'·영화 '아바타' 등 효과

고객 위한 리모델링 등 편의성 위한 다양한 시도

광주 유·스퀘어 전경. 사진 제공=유·스퀘어광주 유·스퀘어 전경. 사진 제공=유·스퀘어




광주광역시 유·스퀘어가 고객 중심의 편의성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단체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수능이 끝난 이후 고등학생들은 물론, 자유학년제 시행, 문화체험학습 등의 이유로 방문한 초·중학교학생들로 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유·스퀘어에 따르면 최근 동산아트홀에서 오픈한 대학로 인기 연극 ‘너에게로 또 다시’는 물론, 블록버스터 대작인 ‘아바타2’ 개봉 등으로 단체 방문객이 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전남외고와 곡성중학교 학생 총 200여 명이 유·스퀘어를 찾아 단체로 식사 후 영화와 연극을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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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퀘어는 단체 인원 방문 시 식사는 물론, 독서, 영화, 영화, 전시, 공연관람이 한 번에 가능한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올 초 고객맞이를 위해 뉴욕스타일의 스테이크 전문점 어나더키친, 홈인테리어 전문점 ‘모던하우스’ 등을 입점시켰던 유·스퀘어는 최근 ‘영풍문고’를 리모델링하고 광주은행을 확장 이전시키며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유·스퀘어의 한 관계자는 “인근 학교에서 학생들이 단체 방문을 할 경우 대형버스 주차시 현장 지원은 물론, 직원들이 시설 안내도 함께 해드리고 있다.’며 “서점에서 책을 읽거나 VR존에서 VR 시물레이션, 게임을 즐기는 등, 영화, 공연, 전시 관람 이외에도 단체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학교에서 특히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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