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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시스템 관리단지 아파트 ‘김해율하2 LH1단지’, ‘2022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건물관리 전문기업 ㈜오케이시스템이 관리하는 ‘김해율하2 LH1단지(관리소장 남치기)’ 아파트가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개최한 ‘2022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은 지난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분리배출 모범사례를 발굴, 국민 모두가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산해 지속가능한 사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전 심사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분리배출 모범시설 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 및 구성원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분리배출 모범시시설 총 11곳을 선정, 포상했다


김해율하2 LH1단지 아파트는 분리배출 품목을 19종으로 세분화하고 투명페트병 별도수거를 위해 전용 마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지킴이 봉사단을 구성해 분리수거장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과 방법을 설명하고 타 재질과 혼합된 것이 없는 지 확인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동주택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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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율하2 LH1단지 아파트는 분리 배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이번 수상에 앞서 민간단체 중심의 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기후 환경 네트워크가 주최한 ‘2022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케이시스템 임치성 대표는 “김해율하2 LH1단지 아파트에 파견된 오케이시스템 소속 관리사무소 남치기 소장 및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입주민들의 협조 덕분에 분리배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며 “오케이시스템이 관리하는 많은 다른 단지에도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 및 재활용 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해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앞장서 단지와 입주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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