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아동학대 31% 줄어…아동권리보장 강화

울산시는 지역 내 아동학대 건수가 11월 기준 총 1445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96건보다 651건, 31% 줄어든 것이다.

내년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과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확대해 아동을 보호할 예정이다. 또 남구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새로 열어 5개 구·군에 모두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갖출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 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