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말을 맞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사공동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ETRI는 21일 연구원에서 손민호 행정본부장, 제동국 노조위원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ETRI 노·사공동 성금 나눔행사는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전지역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원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ETRI 손민호 행정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묘 “직원들의 작지만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동국 노조위원장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상황은 더욱 커졌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힘든 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복지기관 나눔 전달은 대전시 소재 5개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