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1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영등포역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섬섬옥수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해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한다. 철도 이용객이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KB증권은 증권사 중 처음으로 섬섬옥수 사업에 참여했다. KB증권은 영등포역점의 인력 관리, 매장 운영을 맡는다. 임경식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KB증권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계속하는 등 ESG 기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