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훈련소 개인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대 측은 공식 카페를 통해 훈련병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훈련병 진의 모습도 공개됐다. 사진 속 진의 짧게 자른 머리와 늠름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방탄소년단 맏형인 진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의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소했다. 진은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까지 입영을 연기하게 됐다.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던 맏형 진은 지난 10월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연내 입대를 확정 지었다.
한편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