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재용, '6자녀 직원'에 휴양지 여행권 선물…직원 사랑 여전하네

베트남 현지 직원 격려한 JY

6자녀 직원에 푸꿕 여행권 전달

앞서 추석 앞두고 해외 직원에

모바일 기기·굴비 등 선물보따리도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직원 하티훼(Ha Thi Hue) 씨의 6자녀들이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유튜브 캡처.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직원 하티훼(Ha Thi Hue) 씨의 6자녀들이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유튜브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베트남을 찾아 6명 자녀를 둔 현지 직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을 위해 하노이를 찾은 이 회장은 전날(2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을 찾아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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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6명의 자녀를 둔 서브어셈블리(Sub Assembly) 부서의 하티훼(Ha Thi Hue) 씨에게 휴양지 푸꿕 여행권을 선물했다. 하티훼 씨 부부가 6자녀와 알콩달콩 사는 모습은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해외출장 중 직원들에게 선물 보따리를 안기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이 회장은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남미 출장을 다녀오면서 장기간 해외 출장 중인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SDS·삼성화재·삼성물산 등 직원 20여 명의 국내 가족들에게 굴비 세트를 선물로 보냈다.

멕시코법인을 방문했을 때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에스원 소속 다자녀 직원 본인과 배우자·자녀들에게 갤럭시 폴더블폰과 태블릿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당시 이 회장은 자녀가 6명 이상인 가정 10가족 86명에게 최신 모바일 기기를 전달했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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