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높아지는 고객들의 품질 눈높이에 맞춰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기 위해 협력사 일상관리 협약제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 일상관리 협약제는 사전 유지관리 점검 미흡으로 발생하는 부품 불량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 기아와 협력사가 함께 설비관리, 용접, 금형, 작업표준, 출하 등 일상관리항목 점검 관리체계를 구축해 품질 수준을 끌어 올리기 위한 품질 향상 활동이다.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공장 대강당에서 박래석 공장장을 비롯한 광주권 부품협력사 69개사 대표와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고객의 품질 요구 수준의 변화, ‘2022년 기아 오토랜드 광주 품질 수준, 협력사와 함께 앞으로 추구해야할 품질 활동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객 품질 요구에 대응하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이고 선행적인 품질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아와 협력사가 함께 일상관리 협약제를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 11월 대상 협력사를 선정했다. 이후 일상관리 협약제 필요성 공유를 거쳐 내년 1월 기아와 협력사 합동으로 일상관리항목 점검 기준 정립하고 3월부터 협력사 자체적인 점검 체계를 유지해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한 관계자는 “기아는 협력사와 함께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의 차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