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관내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송파구 지체장애인 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조모임 공간과 정보를 제공하고, 여가 프로그램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용 쉼터를 조성했다. 송파구 장지근린공원 내 위치한 쉼터는 총 연면적 117㎡ 규모로 카페와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했다.
카페는 지체장애인들의 휴식과 자조모임,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적색 파벽돌과 나무 데크, 디자인 조명 등을 적용했으며 지체장애인 누구나 자유롭게 쉬었다 갈 수 있다.
쉼터는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송파구지회가 위탁 운영한다. 관내 지체장애인 8300여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