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편의점부터 카페까지…'흑토끼해' 이벤트 봇물





2023년 검은 토끼해를 맞아 유통가가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편의점 CU는 계묘년 토끼의 해를 기념해 행운의 토끼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CU가 지난달부터 출시하고 있는 토끼정·미피(miffy) 등 토끼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CU멤버십을 적립하면 제품 1개당 스탬프 1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스탬프 3개를 모아 응모한 총 5000명 소비자에게 선착순으로 CU멤버십 2023 포인트를 지급한다. 토끼 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미피 캐릭터 굿즈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250명의 고객들에게 미피로 디자인된 쿠션 담요와 크로스백, 캔들 워머 등 총 5종의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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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관련 이색 디저트도 쏟아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흑토끼를 해를 맞아 국내산 흑미로 만든 ‘블랙 햅쌀 고봉 라떼’를 출시했으며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는 토끼를 모티브로 한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이 밖에 롯데GRS의 크리스피크림도넛과 비알코리아의 던킨은 각각 토끼 캐릭터인 미피와 네스퀵을 활용한 시즌 신제품을 지난달 30일부터 판매 중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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