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CJ ENM 오펜, K콘텐츠 미래 이끌 스토리텔러 모집한다

CJ ENM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오펜

2일부터 드라마 부문·2월부터 영화 부문 접수 시작

'슈룹' '형사록' 등 배출해 와

CJ ENM의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오펜이 스토리텔러 7기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CJ ENMCJ ENM의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오펜이 스토리텔러 7기 모집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CJ ENM




CJ ENM의 창작자 발굴 프로젝트 오펜이 2일부터 스토리텔러 부문 7기 모집에 나선다.



2일 CJ ENM은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을 통해 16일까지 드라마 부문을, 2월 1일부터 13일까지는 영화 부문의 접수를 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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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부문은 60분 분량의 단막물과 30~60분 사이의 8부작 이상 시리즈물로 나누어 지원을 받는다. 각 지원자는 드라마 부문에는 최대 5편, 영화 부문에는 3편까지 출품 가능하며, 부문별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 선발된 스토리텔러 7기에게는 상암동 오펜 센터 내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 1000만 원이 제공된다. 멘토들의 특강과 현장 취재, 비즈매칭 등의 혜택과 tvN 오프닝을 통한 데뷔 기회도 주어진다. 오펜을 통해 집필한 결과물의 저작권은 작가에게 귀속된다.

오펜은 지난해 3기 박바라 작가의 ‘슈룹’을 비롯해 ‘형사록’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인기작을 배출했다. 지금까지 200명의 스토리 작가와 73명의 음악 작곡가를 배출했다.

남궁종 CJ ENM 오펜사업국장은 “K콘텐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좋은 작가 발굴과 성장이 필요하다”며 “오펜은 국내 유일의 창작자 발굴 공모전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신인 작가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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