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2일 정재관(사진) 예비역 육군 준장이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육사 38기로 임관해 한미연합사 지구사 민군작전처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과장,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15대 이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2월 14일까지다. 앞서 정 이사장은 현역군인과 군무원 총 37명으로 구성된 제113차 대의원회의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취임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기금 확대와및 체감복지 증진,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자산관리, 경영관리 선진화로 지속가능경영 구축, 윤리경영의 조직문화 정착을 경영원칙으로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