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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포럼, 글로벌탄소재단 및 기후행동협회 설립 선포식 가져

탄소중립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신기후체제 선도모델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만든 우만포럼(회장 안승환)이 약 2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2022년 12월 28일 글로벌탄소재단 및 기후행동협회 설립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는 대한민국과학기술인 총연합회,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두원공과대학, STS&P조직위원회, 글로벌 융합기술연구소, 한양대 에너지전략전자연구소, 한국해양기술연구소, 교통환경연구소, 한국ESS산업진흥회, 에코드라이브운동본부, 국제유라시아철도연합, 코리아문화수도 조직위원회, 농업경제방송 등의 법인단체와 국내 주요 산업전반을 대표하는 교수 및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글로벌탄소재단은 UNFCCC의 정책기조에 부합된 탄소감축 데이터관리를 통해 기후기술의 발굴에서 에서 글로벌 확산까지 선도모델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관련분야의 인재영입과 기후기술 융합을 위한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행동을 위한 첫 행보로써, UN기후기술기구 CTCN과 CCC등록 기업인 '데이탐'과 탄소감축 전문컨설팅기업인 '에코네트워크'와 '사우스퍼시픽'이 CDM 성공경험을 기반으로 신기후체제 선도 모델을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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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탄소감축 데이터 자산의 선순환 생태계구축을 위해 ▲IDCM ASIA, ▲ZEUSMON EXCHANGE, ▲DATAM 3사가 디지털 자산의 탄소마켓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플라즈마기술의 세계적인 석학인 엄환섭 탄소재단 공동준비위원장은 자신의 모든 과학기술 실행업적과 논문이 재단을 통해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UNFCCC의 신기후체제 정책과 탄소재단의 필요성을 발제한 이영철(데이탐CEO) 공동준비위원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융합하여 각 국가의 탄소중립목표에 부합된 혁신적인 기후기술중심의 글로벌 선도모델을 발굴, 이를 선점하는 탄소감축 데이터 자산이 가장 큰 국가경쟁력이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글로벌 탄소재단은 2023년 3월 출범예정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스쿨을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탄소중립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한 SDM선도 모델을 개발하여 분야별 최고 기후기술의 집합체인 기후행동협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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