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3일 “금리 상승기를 맞아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중도상환수수료를 영구 면제하는 제도를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현재 주고객인 어업인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으며 이미 납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순차적으로 반환하고 있다. 앞으로는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고객에게로 면제 혜택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강 행장은 4일 ‘포스트 공적자금 상환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금융지주사로 전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