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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尹 교육계 자유경쟁시장 언급에 관련주 급등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에도 경쟁시장 구도가 완성돼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교육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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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22분 아이비김영(339950)은 전날보다 490원(26.63%)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YBM넷(057030)(20.60%), 메가엠디(133750)(16.21%), 아이스크림에듀(289010)(12.33%), NE능률(053290)(7.56%) 등 다른 교육주들 역시 급등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합동 업무보고에서 “교육을 통해 사회 경쟁력을 키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 다양성”이라며 “상당한 경쟁시장 구도가 돼야만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지는데, 교육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국가가 교육을 관장하는 시스템에서 시장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주문한 셈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교육의 자율성 및 다양성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민간의 교육시장 참여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교육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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