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에코프로(086520)가 10일 그룹 전체 수출액이 16억불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 그룹의 주력 가족사이자 하이니켈 양극 소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022년 수출의탑 ‘10억불 탑’을 수상(2021년 7월~ 2022년 6월 기준)했다.
또한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사인 에코프로이엠이 ‘5억불 탑’, 국내 최초 리튬화합물 제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1억불 탑’을 수상했다.
에코프로비엠은 2017년 ‘1억불 탑’ 수상 이후 5년 만에 10배 성장했는데, 이는 2016년 물적분할 당시 에코프로비엠을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이동채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에코프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무역 강국 도약 및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더욱 치열해지는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 양성, R&D캠퍼스 건립, 해외 사업 확장 등 국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mileduck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