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8기 위원 9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이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기존 위원 3명을 포함하면 8기 문예위 위원은 모두 12명이다.
신임 위원들은 미술 분야에 ▲ 김미라 아이안피앤케이 대표, 연극 분야에 ▲ 이훈경 극단 제자백가 대표, 전통예술 분야에 ▲ 서승미 경인교육대 음악교육과 교수 등이다.
또 문화일반 분야에 ▲ 김진각 성신여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 배은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 장미진 작가 ▲ 정갑영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회장(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 정병국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책임연구원(전 문체부 장관) ▲ 홍성태 한양대 명예교수 등 총 9명이다
이와 함께 기존 위원은 ▲ 장인주 서울연구원 연구위원(무용) ▲정종열 연세대 교수(음악)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 소장(문화일반) 3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2월까지다.
이번 8기 위원회의 ‘위원장’ 직은 2020년에 개정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