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대구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한‘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보훈단체와 노인, 여성, 학부모 등 각종 사회단체 회장 32명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송필각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황대일(육사 43기·예비역 중장) 前 육군 참모차장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부위원장에는 배석운 전 팔거역사문화연구회장, 김필규 칠곡상의회장, 이상환 칠곡군 발전협회의회장, 최충헌 칠곡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이 선임됐다.
칠곡군 군부대 유치 범군민위원회는 지역 경쟁력을 홍보하고 민간주도 군부대 유치 활동으로 지역민의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린다.
칠곡군은 대구 지역 군부대 유치를 위해 SNS 이벤트, 서명운동, 홍보대사 위촉, 홍보 영상 제작, 주민 설명회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