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암호화폐 종목이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 12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08% 상승한 2624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1.15% 상승한 194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84% 상승한 37만 2800원, 리플(XRP)은 0.46% 하락한 476.6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0.49% 상승한 432.7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02% 하락한 2만 111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56% 하락한 1562.02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1달러, USD코인(USDC)도 1달러다. BNB는 1.75% 하락한 299.65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61억 9393만 달러(약 7조 6680억 원) 하락한 9873억 3911만 달러(약 1222조 3258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보다 상승한 51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쑤 주(Su Zhu)와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 쓰리애로우캐피탈(3AC) 공동창업자가 새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위해 자금을 조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쑤 주와 카일 데이비스 공동창업자는 마크 램(Mark Lamb)과 수두 아루무감(Sudhu Arumugam) 코인플렉스(Coinflex) 공동창업자와 함께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목적으로 2500만 달러를 모금할 계획이다. 3AC는 지난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이며 코인플렉스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다.
GTX는 암호화폐 파산 청구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거래소다. GTX는 채권시장의 다른 기업과 달리 고객이 거래 담보로 채권을 사용하도록 한다. GTX는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FTX가 남긴 공백을 대신해 증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GTX는 암호화폐 파산에 대한 채권 시장이 공개적으로 형성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3AC는 지난해 6월 유동성 위기로 파산했으며 코인플렉스도 자금 경색에 직면해 구조조정 절차를 밟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