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산업기술전인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가 오는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하노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추최하는 도이치메세의 바실리오스 트리안타필로스 이사는 1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주제는 산업 대전환과 차별화다. △산업자동화&동력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부품 및 기술 △연구기술 △유공압기술 △글로벌비즈니스마켓 등 7개 주력 박람회로 구성된다.
박람회에는 기계공학, 전기공학, 에너지, 소프트웨어, 정보기술(IT) 등 4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다. 보쉬(Bosch), 노키아(Nok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지멘스(Siemens) 등 글로벌 기업들도 행사장을 찾는다. 행사에서 다루는 주요 산업 주제는 인더스트리 4.0, 탄소중립생산,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에너지관리, 수소연료전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