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전문기업 ㈜에임스는 지난 18일(부산)과 19일(대구) 오토바이 대리점, 배달대행기업, 협회 등 관련 업계의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자 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일간 진행된 설명회는 올해 에임스에서 추진하는 전기스쿠터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활성화 신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확장 계획, 기존 ‘나누 A스테이션’ 성과 발표, ‘나누 P스테이션’ 도입을 통한 모빌리티 라인업 확장, 라이더를 위한 맞춤형 렌탈 상품 등을 소개했다.
이에 에임스 관계자는 “에임스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나누는 내연기관 이륜차의 주유 시간 대비 짧은 배터리 교체 시간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이 관련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사업설명회에서 진행 된 현장 제품 시연/시승, 대면 상담으로 계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전기이륜차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한 강한 연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나누 A스테이션’과 ‘나누 P스테이션’은 타사 모델과는 달리 별도의 인증방법을 거치지 않고 단말화된 배터리를 반납하면 자동으로 사용자를 인식 교체하는 방식이다.
또한 ‘나누 A스테이션(72V 사양)’과 ‘나누 P스테이션(48V 사양)’은 5개사의 6기종이 호환 가능하며 전기스쿠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에임스는 1월 사업자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인원과 전동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울, 부산, 대구에서 추가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