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면세점이 이탈리아 도시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비주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곳은 이탈리아 관광청과 함께 선정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주의 대표 도시 ‘베르가모’와 ‘브레시아’다.
중세시대의 심장으로 불리는 ‘베르가모’에는 이탈리아 알프스 산과 함께,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베네치아 성벽이 있다. 또한, 보티첼리, 라파엘 등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유서 깊은 도시다.
‘브레시아’는 그림 같이 아름다운 가르다 호수, 14만 점이 넘는 선사시대의 암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발카모니카 계곡 등이 있다. 또한 이탈리아 와인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프란차코르타에서 각종 와인과 훌륭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도시를 디자인 스튜디오 ‘콩트라플로우’와 함께 키비주얼로 선보인다. 콩트라플로우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작업과 기업의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설찌’ 작가와 협업을 진행하며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경을 캐릭터로 소개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 미디어 파사드에서 ‘중세시대의 심장 베르가모’, ‘베르가모의 알프스를 경험하는 8가지 방법’, ‘호수와 산,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 경관이 빛나는 도시, 브레시아’에 대한 총 세 가지의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새해를 열며 생각만 해도 가고 싶은 이탈리아의 멋과 낭만, 풍경을 친근하고 따뜻한 콘텐츠로 고객에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매력을 신세계면세점에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