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추진

내달 28일까지 참여기업 8개 사 모집

방송입점비, 판매수수료 특별 인하 등 지원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기업이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향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추진해 왔다.



올해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8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규모로 지원해 약 4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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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3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방송 입점비 1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들 기업에는 특별 인하한 판매수수료 22%를 적용하며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제품을 판매한다.

최종 8개 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판매기획가의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전용 상품개발, 온라인 독립몰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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